울산시, 흡연율 최저도시 달성에 공무원이 앞장선다

울산--(뉴스와이어)--2011년 새해를 맞아 울산시 본청, 사업소 등 전 직원에 대한 흡연실태 조사결과 전체 2,367명 중 21.4%인 506명이 현재 흡연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 1월 3일부터 1월 25일까지 흡연여부, 흡연기간, 금연희망 여부, 금연시도 방법 등 4개 항목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시청 직원 2,367명 중 21.4%인 506명이 흡연 중이며, 이 중 본청직원은 163명(16.2%), 직속기관 및 사업소는 343명(25.2%)의 흡연율을 나타냈다.

흡연자 중 76.6%인 388명은 금연을 희망하고 있으며, 이 중 현재 금연을 시도중인 직원은 총 134명으로, 금연방법으로는 전자담배 54, 금연 클리닉 등록 25, 금연패치사용 13, 금연침 3, 운동 등 기타방법 39명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흡연자가 없는 금연부서도 9개 부서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이러한 조사결과에 따라 2월 24일 오후2시 본관 대강당에서 금연 희망자 및 관심직원 등 300명을 대상으로 건강·금연직장교육을 실시한다.

강의는 정보용 전 삼육대 교수(금연 전문 강사)가 ‘행복한 삶을 위한 나의 선택’을 주제로 생각(의식)바꾸기/진짜 잘 먹고 잘 사는 법, 면역체계 바로잡기/암세포가 좋아하는 것들, 생활습관 바꾸기/몸을 위한 최선의 환경조성 등으로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각 보건소에서 이동금연 클리닉을 설치하여 금연에 도움을 주는 각종 정보제공과 개별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울산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금연희망자를 대상으로 소그룹별(40명 정도) 2박 3일 집합 금연훈련을 마련할 계획이며, 비흡연부서 및 금연성공부서는 금연기념패를 제작 수여하는 격려지원 방안과 금연자에 대해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시책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직자의 이러한 금연시책이 구, 군청 및 관련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등의 금연분위기 확산에도 영향을 주어 흡연율 최저도시 목표달성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보건위생과
담 당 자 서영미
052-229-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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