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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5 09:23
서울--(뉴스와이어)--해외취업을 원하는 남녀 10명 중 3명은 취업에 성공할 경우 국내로 돌아오고 싶어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채용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홍성훈)가 성인남녀 1,825명(남 908명, 여 9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외취업을 할 경우, 원하는 체류기간은 얼마입니까?’라는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3.7%(615명)가 ‘가능하면 해외에서 계속 일하고 싶다’라고 응답했다.

‘가능하면 해외에서 계속 일하고 싶다’를 1순위로 꼽은 응답자들 중에는 20세~25세 남녀 응답자와 36세~40세 남녀 응답자가 각각 40.4%와 30.8%로 가장 많았다. 이는 병역문제 및 국내 고용의 불안정성, 자녀들의 교육문제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순위를 살펴보면 ‘1년~3년 이내’라는 응답이 37.1%(678명)로 가장 많았고, ‘가능하면 계속’이 33.7%, ‘3년~5년 이내’ 19.0%(346명), ‘1년 이내’ 5.6%(102명), ‘5년~10년 이내’ 4.6%(84명)의 순이었다.

이와 관련, 커리어 홍성훈 대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최근 국적법 개정 발표 이후 국적포기자가 증가하는 현상과 무관하다고 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청년실업 증가와 사회 경제적인 불안 요소가 계속되는 한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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