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설 제1종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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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4 10:24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2011년 2월 23일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동대문구청장이 결정 요청한 동대문구 신설동 117-23, 109-5번지 일대 145,615㎡에 대한 ‘신설 제1종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수정가결하였다.

본 대상지는 하정로를 중심으로 신설동교차로와 왕산로변·청계천변 일부를 포함하고 있으며, 청계천 복원 및 서울풍물시장 조성에 따라 방문객이 증가하였지만 주변 편익시설 및 도시기반시설이 부족하고 청계천변 이면부로 금속제작업, 공장, 창고 등의 주거위해용도로 인하여 환경이 열악하여 도시기반시설 확보와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었다.

또한 본 대상지는 기존 상세계획 이후 청계천 복원, 경전철 건설, 신설고가차로 철거, 서울풍물시장 조성 등 주변 여건변화에 따른 체계적인 도시관리가 필요하며 전반적인 재검토와 새로운 기준 제시가 필요하였다.

따라서, 금회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주변 개발여건 및 변화에 대응하여 구역확장 및 용도지역을 변경하고, 서울풍물시장 주변 도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시설 부담계획 및 건축선후퇴, 전면공지 추가확보 등 도시관리차원의 전면적인 재정비계획을 수립하였다.

또한, 청계천변, 서울풍물시장 진입로변 보행위주의 가로조성을 위해 건물의 1층부에 공연, 전시장, 휴게음식점 등의 가로활성화용도를 도입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로써 신설동 지역의 방문객을 위한 편익시설 및 도시기반시설이 마련되고, 용도지역 변화에 따른 적정 개발규모로 지역내 체계적인 정비가 예상되어 지역의 개발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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