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개원 30주년 연정국악원 중장기 발전계획’ 발표
이번 중장기 발전계획은 연정국악원의 개원 30주년을 맞아 대대적으로 준비한 것으로 연정국악단의 확대개편, 국악전용극장 건립, 국악의 세계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총 3단계로 나누어 진행되는 중장기 발전계획은 “재도약 육성 준비기(’11년~’12년)”, “국악전용극장 건립기(’11년~’14년)”, “대중화 및 세계화(’14년~ )”로 단계별 로드맵으로 추진된다.
1단계 ‘재도약 육성 준비기’에는 공연예술행정력 강화를 위한 조직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기획공연의 수준 및 기량향상을 위한 단원보강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예술감독제를 도입하고 사무국을 운영하며, 공연예술행정공무원을 보강하는 한편, 국악단자문위원회를 설치하고 이와 관련한 관련법규개정 등을 추진하게 된다.
2단계 “국악전용극장 건립기”에는 세계 최초로 KOREN망을 통해 세계로 중계되는 공연의 격조를 높이면서 국악의 세계화를 선도 할 국악전용 연주홀 “대전국악원(가칭)”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는 전통예술분야의 전문공연장으로 공연의 질적 향상을 제고하고, 공연, 교육 등 장르별 전문화를 추구해 시민의 문화성숙도에 부응하는 대전의 전통예술 메카로 건축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국내 최고의 분야별 전문가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개관 준비팀을 구성해 실행할 예정이다.
3단계 “대중화 및 세계화” 시기에는 공연과 교육, 도서, 악기전시 등 전문성을 제고하고, 복합적이고 다양한 부대행사로 국악산실의 장으로서 역할하게 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정기·기획·화요상설·찾아가는 공연 등 공연을 세분화·전문화하고 국악페스티벌을 개최하며, 국악교육사업과 국악전시 및 도서관을 운영할 방침이다.
‘개원 30주년 연정국악원 중장기 발전계획’이 완료되면 전통음악의 관광상품화로 문화도시 품격조성 및 컨벤션산업 지원, 첨단과학과 전통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품격 있는 문화도시 구축, 행복도시 세종시와 중부권을 아우르는 한국음악의 전당 역할 수행 등의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중장기 발전계획의 실행을 위해 500여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 확보방안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세워놓고 있다”면서 “우리 국악이 대전의 대표적인 문화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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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문화예술과
담당자 이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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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