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간 군산대 재직한 김형건 씨, 군산대에 사랑의 나무 1,000주 기증

군산--(뉴스와이어)--1975년부터 2006년까지 군산대학교에 31년간 재직한 김형건 씨(63)가 군산대학교의 조경을 위하여 2월 23일(수) 오후 4시 군산대학교 본부 총장실에서 시가 250여만원에 해당하는 사랑의 나무 1,000주를 기증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의 기증식은 채정룡 총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김형건 씨는 이름을 밝히지 않는 조용한 선행을 베풀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난초와 수목에 조예가 깊던 김형건 씨는 2006년 군산대학교를 퇴직한 후 군산시 서수면에서 80,000여주의 나무를 식재왔는데, 이중 배롱나무 700주와 이팝나무 300주를 군산대학교에 기증한 것이다. 군산대학교는 김형건씨로부터 기증받은 나무 1,000주를 학교 체육관 주변에 식수하였다.

김형건 씨는 “군산대학교는 평생을 몸담아온 직장이라서 항상 마음이 가는 곳이지만, 아들 또한 군산대 행정학과에서 전도유망한 젊은이로 성장한 후 성공적인 취업도 해 학교에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무 기증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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