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서울역에서 해외반입 불법물품 전시회 개최

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윤영선 청장) 인천공항본부세관은 해외에서 무분별하게 반입하다 적발된 마약류, 불법 식의약품 등 국민건강 위해물품의 정확한 정보를 국민에게 알리고자 “해외반입 불법물품 전시회”를 서울역 대합실에서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마약류나 국민건강을 해치는 미확인 성분이 함유된 불법식품, 오남용 우려 의약품, 가짜상품,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총기류, 통관제한 동식물 등 5개 분야 400여종의 불법물품 전시와 더불어 국민건강 위해물품 오남용시 부작용 사례 등을 소개하여 국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서다.

한편, 지난 해 여행자휴대품 등으로 반입되어 인천공항에서 폐기처분한 물품은 6만7천건(09년 3만3천건 대비 100% 증가)에, 범칙시가 135억원 상당으로 외화낭비와 폐기비용 발생 및 환경오염 유발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초래된다.

관세청은 외국에서 반입되는 이들 물품에 대한 정밀 분석결과 대부분의 물품이 가짜이거나 인체에 위해하며, 세관 통관이 제한되므로 외국에서 물품구매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연락처

관세청 대변인
손문갑사무관
042-481-7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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