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엘리자벳’ 원서접수 마감임박…28일까지 원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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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뮤지컬컴퍼니
2011-02-24 13:32
서울--(뉴스와이어)--‘죽음마저 사랑에 빠지게 한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을 찾습니다.’

3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최고의 기대작 ‘엘리자벳’의 주역들을 찾는 오디션의 원서 접수가 오는 28일 마감을 앞두고 있다.

공연시작 전부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는 기대작인만큼 다른 작품들과는 오디션에 대한 반응도 남다르다. 오디션 공고가 시작된 이후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마감일에만 원서가 몰리는 일반적인 경우와 달리 벌써부터 이름난 배우들을 포함한 많은 지원자가 몰리고 있다.

심금을 울리는 음악, 화려한 의상, 그리고 웅장한 무대세트가 잊을 수 없는 최고의 뮤지컬을 경험하게 할 ‘엘리자벳’은 한국 대중들에게는 ‘모차르트!’로 먼저 알려진 세계적인 극작가 미하엘 쿤체,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함께 비엔나극장협회(VBW)가 1992년 처음 제작한 뮤지컬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초연된 이후 유럽각지와 일본에서 공연되며 20여 년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수작이다.

유럽 최대의 왕가 합스부르크 가문의 황후로 호화로운 생활을 누렸지만 궁정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스스로의 자유를 꿈꾸는 아름다운 여인 ‘엘리자벳’의 일대기를 그녀를 사랑하는 남편이자 황제인 프란츠요제프, 그녀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죽음 ‘토드’ 등 다양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역사적인 사실을 재해석하여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쳐내고 있다.

연출을 맡은 로버트 요한슨(Robert Johanson)은 “뮤지컬 ‘엘리자벳’은 배우라면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주연 배역 외에도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솔로 곡을 불러야 하는 배역이 많아 그 어떤 공연보다 한 명 한 명의 배우가 중요하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최적의 캐스팅을 완성하고 싶다”고 전했다.

오디션은 1차 서류심사, 2차 자유곡 심사, 3차 지정곡 및 지정안무 심사로 이루어지며 이번 오디션에서는 엘리자벳, 요제프, 토드, 루케니 외 16명에 달하는 주요배역과 30여명의 앙상블배우 그리고 6명의 전문 무용수를 선발한다. 오랜만에 만나는 대작인데다 매력적인 배역이 많아 배우들에게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다.

2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의 출연진과 스태프들로 최정예 팀을 이루기 위한 첫 발을 내디딘 뮤지컬 ‘엘리자벳’의 오디션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햄릿’ 등의 참여로 한국 관객들에게도 익숙한 로버트 요한슨 연출가, ‘광화문 연가’, ‘미스사이공’, ‘맘마미아’ 등의 작곡 및 음악감독 김문정, ‘모차르트!’, ‘영웅’, ‘천국의 눈물’ 등에 참여한 이란영 안무가와 엄홍현 프로듀서가 심사를 맡는다.

2012년 2월부터 한남동 쇼파크 공연장(가칭)에서 공연 될 뮤지컬 ‘엘리자벳’ 오디션의 원서접수는 이메일(emkmusical@paran.com)를 통해 2월 28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지원서다운은 홈페이지(musicalelisabeth.com)를 통하면 된다.

문의:02-6391-6333

EMK뮤지컬컴퍼니 개요
㈜EMK뮤지컬컴퍼니는 뮤지컬 산업의 다양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뮤지컬이 성행하던 국내 뮤지컬 시장에 정통 유럽뮤지컬을 선보이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뮤지컬 ‘모차르트!’를 시작으로 ‘엘라자벳’, ‘레베카’, ‘황태자 루돌프’에 이르기까지 관객과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성공적인 흥행신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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