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불갑사, 제1회 문화재 방재의 날 합동 소방훈련 실시

영광--(뉴스와이어)--영광 불갑사 주지 만당은 지난 2월 23일 불갑사 자위소방대, 영광소방서, 영광군청과 합동으로 불갑사에 대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소방훈련을 위해 오전에 영광소방서·유지관리업체와 공동으로 문화재 소방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영광소방서에서 출동한 차량 3대(소방차, 구급차, 구조차)와 불갑사 자위소방대원, 소방서 소방관, 군청 문화관광과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요목조문화재에 대하여 화재발생에서부터 자위소방대의 초기진화, 소방차 진입 화재진화까지 현장 대응능력, 인명대피 구조, 자위 소방 활동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날 실시한 합동훈련은 제1회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이하여 화재에 취약한 중요문화재 안전관리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되살리고 문화재 화재 대응 강화 및 유관기관간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또한 불갑사 경내의 화재발생을 가상하여 자위소방대 지휘부의 통제 하에 화재발생 경보발령, 자체소방시설을 사용한 초기진화, 부상자 응급조치, 소방차 진입로 확보 및 화재진압 등을 실시했다.

불갑사, 소방서, 군청에서는 문화재 소방 협력체계 구축으로 이번 훈련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훈련의 실시로 만일의 화재발생에 대비한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화재예방 대책 강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광군청 개요
전남 서북권에 위치한 영광군은 예로부터 산수가 수려하고 어염시초가 풍부하여 ‘옥당골‘이라 불러온 지역이다. 영광군은 천년의 고찰 불갑사와 일본에 최초로 주자학을 전파한 수은 강항선생의 내산서원, 백제 침류왕 원년(서기 384년) 인도 마라난타 존자께서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래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와 전통 근대 종교 원불교의 발상지인 영산성지 그리고 6.25 당시 기독교인들이 인민군의 교회 탄압에 항거하며 204명이 순교한 기독교인 순교지, 신유박해 때 2명의 순교자를 내며 순교자 기념 성당으로 지정된 영광성당 등을 보유하고 있어 4대 종교의 테마관광이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yeonggwang.go.kr

연락처

영광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 유성원
061-350-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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