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2010·2011년 우수 여행 상품 인증식 개최
우수여행상품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여행 상품의 품질을 인증함으로써 국내외 관광객들이 여행 상품을 선택할 때,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주고, 여행 상품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도 높여주기 위해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
올해는 총 296개 상품이 인증 신청을 하였으며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60개 상품이 선정되었다.
평가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한 시행 기관과 심사·평가 기관의 분리
이번에 인증된 우수여행상품은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상품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응모된 296개의 상품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아울러, 시행 기관인 한국일반여행업회가 직접 심사·평가를 하지 않고 입찰을 통해 한국관광학회를 심사·평가 기관으로 선정하여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가 진행되도록 하였다.
우수 여행 상품 선정은 여행업계, 학계, 연구 기관, 언론계, 소비자 단체 등 여행 관련 전문가로 평가 위원회를 구성하여 상품의 안전성 및 소비자 보호, 독창성, 시장성, 만족도 및 품격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1차·2차 심사를 거쳐 평가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인증 상품의 적극적인 홍보 지원
우수 여행 인증 상품은 향후 1년간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 여행 상품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인증 상품의 대국민 인지도 향상을 위해 인증 상품 모음집 발간·배포, 인터넷을 통한 상품 홍보, 유관 기관 홈페이지 게재, 방송 및 지하철 등을 이용한 광고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인바운드 우수 여행 상품에는 광고·홍보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한 품질 유지
또한 선정된 우수 여행 상품의 계속적인 품질 유지를 위해 인증 상품 이용객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조사 등을 통하여 인증 상품에 대한 품질 관리를 지속적으로 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행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금년부터 인증된 우수 여행 상품에는 시범적으로 여행 상품 품질 평가제를 도입하여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며 향후 제도의 보완 등을 통해 여행 상품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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