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입학사정관제와 진학지도 패러다임 변화’ 컨퍼런스 성황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총장 김진규)는 전국 고교 교사와 대학 입학사정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교내 법학전문대학원 국제회의장에서 ‘입학사정관제와 진학지도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고교-대학 연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입학사정관전형 확대에 따른 일선 고교 현장의 우수 진학지도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입학사정관전형의 서류평가에 관해 고교 교사와 대학 입학사정관 간의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가 강연과 고교 우수사례 발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최윤철 건국대 입학사정관실장이 2011학년도 건국대 입학사정관전형 결과와 2012학년도 입학사정관 전형을 안내하였으며, 양성관 건국대 교수(사범대 교육공학)가 ‘21세기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와 입학사정관제’를 주제로 특강을 하였다. 또 풍덕고 권윤호 교사와 상일여교 전경열 교사가 고교 교육현장의 우수 진학지도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특히 입학사정관전형에 필요한 제출 각종 서류에 대한 모의평가를 실시해보고 교사와 입학사정관들간의 종합토론을 통해 입학사정관제의 바람직한 발전방향과 서류평가 개선방향을 모색했다.

최윤철 건국대 입학사정관실장은 “ 2012학년도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의 취지를 살리면서 동시에 입학사정관전형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는 전형 가운데 유사한 전형을 통합해 전체 전형 수를 줄이고 전형 방법도 단순화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최 실장은 “수험생의 다양한 소질과 잠재능력, 전공적합성과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입학사정관제로 ‘KU자기추천’(91명) ‘KU전공적합’(146명) ‘KU사랑전형’(40명), ‘KU기회균등(정원외 60명)’, ‘KU농어촌학생(정원외 120명), ’KU전문계고졸출신자전형(정원외 90명)’, ‘KU전문계고졸재직자전형(정원외 62명)’ 등 7개 전형으로 지난해보다 100명 늘어난 61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건국대는 2012학년도에 전체모집인원(3,410명)의 17.9%를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다.

건국대 사범대학 양성관 교수는 ‘21세기 패러다임의 변화와 입학사정관제’라는 주제의 전문가 강연에서 “입학사정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대입전형의 주요 당사자인 고교와 대학이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여, 입학사정관전형의 의미와 발전 방향에 대해 공감하고 공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 교수는 “건국대는 그동안 입학사정관제 운영을 통해 우수학생 선발 성과와 교육 정상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며“입학사정관전형의 신뢰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입학사정관의 안정적 고용과 전문성 확보, 입학사정관제를 통한 선발 결과에 대한 공개를 통해 대학의 책무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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