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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엘아이 코스닥 062860
2005-05-25 09:41
성남--(뉴스와이어)--기존 LCD 패널의 화질을 고해상도로 유지하면서도 데이터 처리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새로운 TFT LCD 디스플레이 신호처리방식인 ‘TLDS(Ternary Lines Differential Signaling)’ 직렬 전송 기술이 국내 벤처기업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시스템 반도체 회사인 티엘아이(대표 김달수 www.tli.co.kr)는 패널 신호처리방식을 기존의 2선 1채널 방식과 달리, 3선 1채널 형태로 구성해서, 더 적은 수의 전송선으로도 기존 평판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신호전송방식에 비해 2배 가까이 빠른 데이터 전송율을 갖춘 TLDS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티엘아이는 자체개발한 TLDS기술의 국내 특허 등록을 마치고 미국 등 해외에 특허 출원했으며, 22일부터 1주일간 미국 보스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 디스플레이 행사인 ‘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2005’에 채택된 논문을 통해 관련기술을 발표할 계획이다.

국내 벤처기업이 독자 개발한 이 기술은 그 동안 대형 TFT LCD디스플레이 전송기술 표준이었던 TI(Texas Instrument)의 mini-LVDS방식과 NS(National Semiconductor)의 RSDS방식에 비해 더 적은 수의 전송선을 사용하면서도 더 효율적으로 데이터, 클록 및 명령어를 전송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COG 형태의 LDI를 장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상당한 가격 경쟁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어서 전세계 디스플레이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 TFT LCD산업은 디스플레이 제품에 대한 정보 처리량이 갈수록 많아짐에 따라 더욱 빠른 정보처리속도가 요구되면서도, 한편으로는 디스플레이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전송 기술에 대한 요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티엘아이가 자체 개발한 LCD 패널 인터페이스 전송처리 기술이 전세계 LCD디스플레이업계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글로벌 기술표준으로 떠오를 경우, 엄청난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티엘아이측은 “TLDS기술은 패널인터페이스 신호처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COG 형태의 LDI를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 패널 실장 부피를 대폭 줄일 수 있다.”면서 “이를 통해 전체 패널소요 반도체 관련 부품 비용을 30% 가까이 줄여 패널가격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티엘아이 김달수 사장은 “이번 ‘SID 2005’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세계적 TFT LCD 패널 생산업체들과 상용화를 본격 협의할 방침”이라며 “TLDS기술이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글로벌 기술협력 지원체제를 구축,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세계 초일류 반도체 회사들이 주도적으로 개발해온 디스플레이 패널 인터페이스 관련 기술을 국내 벤처회사가 개발, 공식 발표함에 따라 국내 시스템 반도체 산업계의 기술 위상이 한단계 높아지는 것은 물론, 향후 엄청난 산업적 기대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티엘아이는 중대형 평판 TFT LCD 패널에 들어가는 타이밍 컨트롤러(Timing Controller) IC(일명 T-CON)를 설계하고 외주 제작하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회사로, 현재 세계 최대 LCD 패널 제조업체인 LG필립스LCD에 월 100만개 이상 납품하고 있는 기술력 있는 벤처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tl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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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경영전략실장 031-788-7051 / GCM 장진연 과장 02)2237-23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