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잘 풀리는 좋은 이름 짓는 법…이정재 저 ‘작명-그 고귀함’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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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솜
2011-02-25 13:42
서울--(뉴스와이어)--한 해에 개명신청하는 사람이 법원 앞에 줄을 잇는 이유는 무엇일까? 남들 보기에 별것 아니라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그만큼 이름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 터이다. 듣기도 부르기도 이상한 이름, 한자 조합이 잘못되어 운이 잘 따르지 않는 이름은 분명히 있다. 예술작품을 만들 때도 이름 짓는 것이 중요하듯, 한 사람의 이름을 짓는 일도 그래서 정말 중요하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 ‘작명-그 고귀함’(도서출판 한솜)처럼 이름을 짓는 일은 생과 운명을 결정짓는 고귀한 일인 것이다.

과거에는 개명이 참 어렵고 까다로웠으나 개인의 행복권을 추구하는 요즘에는 개명이 너무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 우리가 다시금 곰곰히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이 몇 가지가 있다. 우선 과연 내 이름이 내가 타고난 기운과 얼마나 배치된 것이냐 하는 부분인데, 이름이라는 것이 가장 좋은 이름이 있으며 좋은 이름이 있으며 그저 그런 이름이 있으며 해로운 이름이 있는데 앞의 경우라면 개명을 하지 않아도 본인의 바른 마음가짐으로 자신의 삶을 더욱 보람차게 만들 수 있으니 개명을 생각하지 않아도 되며, 정말 해로운 경우에만 개명을 해 주어야 하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이름이라는 것은 한번 지으면 일생동안 사용해야 한다. 그 이름이라는 것은 한 사람의 일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삶에 변화를 주는 것이므로 정말 신중하게 지어야 하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주변의 이름있는 작명가라 함에도 불구하고 작명에 대한 기본소양도 없으며, 자기 학설에 대한 정립도 없이 그저 돈벌이 수단으로 타인을 현혹하는 사람들이 널린 것이 현실이다. 이에 이 책에서는 실 예와 증명, 학술적인 면을 위주로 작명하는 법을 수록하였으며 학문적 소양이 부족한 작명가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한 사람의 운명을 결정짓는 성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그렇다면 좋은 이름의 조건이란 무엇일까? 우선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첫째, 시대에 맞는 이름을 지을 것과 어감이 멋있고 예쁜 이름,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타고난 기운에 맞는 이름이라는 것이다. 시대에 맞는 이름이라 함은, 요즘같은 국제화시대에 발맞추어 외국어로 표기하고 발음하기 쉬운 이름을 지어주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것이다. 아이가 커서 어떤 직업을 갖든지 간에, 직업 현장에서나 일상 생활에서나 불편함이 없게 하는 것이 최소한의 배려일 것이다.

이름이라는 것은 남이 나에게 불러주는 것이므로, 본인이 듣기에 또는 남이 부르기에 좋은 이름이 진정으로 좋은 이름이다. 옛날의 방식, 혹은 맹목적인 부모의 믿음만을 고집하여 문중의 돌림자 등을 끼워넣어 촌스럽고 시대에 뒤떨어진 이름으로 지어준다면 아이는 평생 자기 이름에 대한 불만으로 살아갈 것이 틀림없다.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맹신과 고집을 버리고 가장 아름다운 이름을 아이에게 지어준다는 생각으로 작명에 임해야 할 것이다.

한자문화권인 우리나라에서는 한자의 음과 훈을 나누어 사주에 맞춰 배열하고, 이에 따라 작명하는 기술이 발달하였다. 그 중 ‘오행’이라는 것이 있는데, 사주의 중심오행을 찾는 것에서부터 신중하게 작업해야 한다. 木(목), 火(화), 土(토), 金(금), 水(수). 우리의 오장육부(五臟六腑)중 오장을 뜻하는 이 오행에 자리 잡고 있는 글자들을 잘 조합하여 이름을 지어야 행복하고 성공한 삶으로 직결될 가능성이 커진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오행’에 중점을 두어 음양오행론, 중심오행론 등을 안내하고 있고 그밖에 천간(天干)과지지(地支)에 자리한 글자로 이름을 짓는 학설 간지론도 소개하고 있다. 또 이제까지 흔히 믿어왔던 작명에 관한 속설에 대해서도 그 진위여부를 속시원히 가려내고 있으며 부록으로 영어이름의 의미와 인명용 한자표까지 수록되어 작명에 관심있는 사람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로 제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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