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산불과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 당부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3월에는 건조한 날씨와 농사 준비를 위한 논·밭두렁 태우기로 인한 산불발생과 각종 축제 등 야외행사장 안전사고가 많아지는 시기로 이에 따른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08~’10년) 3월에 발생한 임야화재(산불과 들불)는 총 89건으로 전체 임야화재의 24.9%를 차지해 다른 달보다 많았다.
대부분 농사준비를 위해 쓰레기 소각이나 논·밭두렁을 태우다 산이나 들로 옮겨 붙는 경우였고, 등산객의 부주의 때문에 발생하는 화재도 적지 않았다.
또 봄맞이 각종 행사에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몰리기 때문에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고, 야외 나들이를 위한 장시간 운전으로 교통사고도 많이 발생했다.
광주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산을 찾을 때는 라이터와 같은 화기는 소지하기 않는 습관을 갖고, 논·밭두렁 태우기는 자제하되 불가피한 경우에는 사전에 소방서에 신고하고, 야외 행사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요원의 지시에 적극 협조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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