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으로 나가는 첫바퀴 ‘키즈 발란스 바이크’ 국내 런칭… 서울바이크쇼 참가

뉴스 제공

2011-02-28 07:00

서울--(뉴스와이어)--자전거 타는 법을 배울 때 균형을 잡기가 쉽지 않았다는 기억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몸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균형을 잡아줄 두 발이 모두 바닥에서 떨어져 있으면 무의식 중에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또 그러한 공포 때문에 쉽사리 땅바닥에서 발을 떼고 페달을 구를 수 없게 된다.

두려움 없이 재밌고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법을 익힐 수 있는 방법은 발란스 바이크(kids balance bike)를 이용하는 것이다. 기존 아동용 자전거의 대다수는 세발이거나 보조바퀴를 가지고 있어서 잘 넘어지지 않는 대신에, 정작 자전거의 균형감을 익히는덴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발란스 바이크는 발로 구르면서 타기 때문에, 쉽고 안전하게 두발 자전거의 균형감을 몸에 익혀, 스스로 자전거를 탈 수 있게 한다.(성인은 자전거에서 페달을 분리한 후에 완만한 경사지를 내려오는 방식으로 배울 수 있다.) 이에 더해,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부모의 도움 없이 학습할 수 있기 때문에 독립심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발을 굴러 앞으로 나아가는 전신운동이 아동의 성장발육에 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럽의 여러 나라들은 발란스 바이크를 활용하는 학습 과정을 개발해 기초운동 기능발달 프로그램에 적용하고 있다.

2011년을 기해서 바이크앤드(www.bikeand.kr)는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발란스 바이크들을 런칭했다. 나무를 소재로 하는 제품들(kiddimoto, Smart Gear)과 금속 제품들(RENNRAD, Hobby)로, 특히 금속 소재의 발란스 바이크들은 균형감과 조정능력을 익힌 후에 페달과 체인을 달아 일반 자전거로도 쓸 수 있는 2in1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제품들은 3월 4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3층 C홀)에서 열리는 서울바이크쇼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신소재엔지니어링 개요
남다른 삶의 스타일을 요구하시는 분들을 위한 전세계 독특한 생활 자전거를 제공합니다. 잠실과 서대문에 직영 매장이 있습니다.

바이크앤드: http://www.bikean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