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칭찬 공무원 오찬간담회 개최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 민승규 청장은 2월 25일 2010년도 국민으로부터 칭찬받은 농촌진흥직원 230명중 17명을 대표로 초청해 농촌진흥청 인테러뱅룸에서 점심식사를 같이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농촌진흥청은 홈페이지(www.rda.go.kr)에 2004년 6월 1일부터 ‘칭찬합시다’라는 메뉴를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1,050건의 농촌진흥청 직원이나 지방농촌진흥기관 직원을 칭찬하는 글이 올라와 있다.

국민들로부터 칭찬받은 주인공들을 격려하고 향후 칭찬받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06년 4월 10일 제1회 간담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8회 간담회까지 771명을 격려했다.

2010년도 칭찬공무원 초청간담회는 ‘칭찬합시다’ 게시판의 칭찬글 225건과 ‘민원센터’의 칭찬글 557건, ‘청장과의 대화방’ 등에서 농촌진흥기관 직원을 칭찬한 내용중 230명의 칭찬 공무원을 선정하고, 구제역상황을 감안하여 농촌진흥청 소재지역인 수원지역 17명의 직원을 초청했다.

농촌진흥직원의 남다른 친절정신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중앙행정기관 민원처리실태평가에서도 나타나는데, 2009년 민원만족률 86.2%, 2010년 민원만족률 87.6%로 2년 연속 만족률 최상위기관으로 평가받았으며, 2009년에는 청단위 최우수기관(38부처 중 종합2위), 2010년에는 우수기관(종합7위)로 선정된 바 있다.

칭찬글을 보면 ‘세금을 낸 보람이 있어 고맙습니다’,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의 모습에 감명을 받았습니다’는 글들과 ‘좀 불친절도 해보라‘는 농담성 글, ’피곤하고 고단해도 항상 웃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는 글들이며, 농업인이 피해를 보는 홈파리치제도를 개선하여 감사하다는 제도개선에 대한 감사글에서부터 양로요양원에 채소모종을 보내주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입맛을 챙겨주셨다는 글 등 다양한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칭찬공무원 간담회에 참석한 주인공들은 기념촬영을 하며, 맑고 밝은 얼굴로 “초청받아 송구스러우며 앞으로 농업인들과 국민을 위해 더 큰 열정을 갖고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2010년 제 7회 간담회부터 대국민 신뢰도 제고에 기여한 최우수 칭찬공무원과 국민신문고 민원 최우수 답변자를 선정 시상했는데, 김주원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우수 공무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타의 귀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감사담당관실
김현종 연구사
031-299-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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