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친서민 상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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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코스피 000810
2011-02-28 11:10
서울--(뉴스와이어)--삼성화재(사장 지대섭)는 2월 24일 상품 신고수리를 받고 준비기간을 거쳐 3월 23일부터 국내 손해보험사 최초로 친서민 관련 자동차보험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상품은 ‘나눔특별약관’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나눔특별약관’은 지난 12월 금융위원회에서 발표한 ‘공정사회를 향한 자동차보험 개선대책’에 포함된 내용으로, 서민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나눔특별약관’의 가입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가 소유하는 자동차와 아래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피보험자가 가입할 수 있다. ▲만 35세 이상 ▲가계소득 4천만원 이하로 20세 미만 부양자녀 有 ▲차령 10년 이상의 1600cc이하 승용차 또는 1톤이하 화물차 1대만 소유.

단, 개인용 및 업무용 차량이며, 영업용은 적용되지 않는다.

보장내용의 변동없이 보험료 8% 할인 받을 수 있으므로, 큰 혜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는 전국 추산 약 1백만대의 차량이 해당 상품의 가입대상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지금과 같이 손해율이 높은 시점에서 동일 보장내용에 8%의 보험료 인하가 큰 부담이 된다. 그러나 공정사회를 향한 정책에 부합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감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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