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28일(월) 15시 중구 정동 이화여고 류관순기념관 ‘학교보안관’ 발대식 참석

서울--(뉴스와이어)--오세훈 시장은 28일(월) 15시 중구 정동 이화여고 류관순기념관에서 ‘학교보안관’ 발대식을 갖고, 3월 2일부터 서울시관내 547개 국·공립초등학교에 본격배치 될 학교보안관 1,094명에게 서울시 학교안전지킴이로서 학교폭력 예방에 주력해줄 것을 당부한다.

‘학교보안관’은 민선5기 서울시 주요 정책인 ‘3無학교’ 중 학교폭력 없는 서울 만들기 핵심 사업이다.

이들은 학교 폭력과 납치 유괴 등 범죄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외부인의 교내 출입을 통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시는 학교보안관 지원자 3,614명에 대한 서류전형과 인성검사, 학교장 면담 등을 거쳐 최종 1,094명을 선발한 바 있다.

이날 발대식엔 오세훈 시장과 학교보안관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부교육감, 초등학교장과 학부모대표 각 200여명, 유관기관 관련자 등 총 1,600 여명이 참석한다.

인사말을 통해 오세훈 시장은 그동안 서울시가 폭력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내 모든 초등학교 주변에 총 3천여대의 CCTV를 설치하고, ‘U-서울 어린이 안전존’을 구축하는 등 여러 노력들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지역의 학교폭력이 지난 3년간 하루 평균 12건이나 발생되고 있다며, 이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오세훈 시장은 학교보안관 한 분 한 분이 ‘움직이는 CCTV’가 되어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은 물론, 각종 범죄로부터 아이들을 든든하게 지켜주시리라 믿는다며, 서울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는 꿈나무들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해 일해주길 당부한다.

한편, 발대식에서 각 권역별 학교보안관 대표 4인은 선서문을 낭독하고, 오세훈 시장에게 이것을 전달한다.

또, 발대식이 종료된 후엔 학교보안관 1,094명에 대한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전문강사와 응봉초등학교 교장의 인성교육이 60분간 이어질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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