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1 해양산업 정책심의위원회 개최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3월 2일 오후 4시 시청1층 대회의실에서 허남식 시장과 부산항만공사 사장, 한국선급 회장, 국립수산과학원장 등 24명의 주요인사가 참석하는 ‘2011년도 해양산업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3월부터 금년 2월말까지 1년에 걸쳐 수립한 해양산업육성종합계획을 심의하고 부산국제해운거래소 설립과 부산항 제3차 항만기본계획에 대한 토의 등 ‘동북아시대의 해양수도 부산’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실행전략을 찾는데 초점을 맞추게 된다.

특히, 이번 회의의 안건으로 상정된 해양산업육성종합계획은 지난해 정책심의위원회에서 토의되었던 미래 해양산업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사항들이 대폭 반영되어 6개 부문 19개 주요정책과제와 135개 세부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합계획 추진을 위한 실행전략안도 함께 보고하게 된다.

해양산업정책심의위원회는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해양산업의 분야별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발전방안 모색과 경쟁력 있는 정책들을 정부 국책기관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하여, 부산시 해양산업 정책이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해양정책심의위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이 지속된다면, 다양한 해양 관련 산업들이 꽃을 피워 부산시가 글로벌 해양산업 중심도시로 발전할 것이며, 또한 동남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해양 관련 공공기관 들도 제자리를 찾고, 세계적인 해양 연구 브레인과 기업들이 모여드는 명실상부한 해양수도의 면모를 착실히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해양정책과
담당자 박근철
051-888-3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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