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에 돛을 단 듯 출판계 시장을 이끈 ‘초콜릿 북’
그간 김정은의 초콜릿에 다녀갔던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이야기들은 시청자들의 기억 속에 각각의 공간들을 만들어 그 날의 감성들로 채워져 왔다. 이런 감성들과 더불어 최근에는 MC 김정은이 도서를 한 권씩 선정해 좋은 글귀를 읽어주며 따뜻하게 오프닝을 시작하곤 했다.
음악과 토크에 잘 어우러진 글귀들은 방송 다음 날인 월요일에 화제가 되며, 시청자들로부터 ‘초콜릿 북’이라는 명칭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예전 같지 않은 출판 시장에 부는 기분 좋은 바람이었다.
이런 기분 좋은 순풍에 돛을 달아준 사이트가 있다. 바로 인터파크에서 달달한 이야기가 있는 초콜릿 북들이 묶음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다. 출판 시장과 책을 사랑하는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페이스쇼퍼, 꿈이 나에게 묻는 열 가지 질문, 오렌지 리퍼블릭, 비즈니스, 그림자 도둑, 4-3, 일곱 개의 고양이 눈까지 각양 각색의 장르가 묶여 판매되는 건 출판 시장계에 이례적인 사건이다. 물론 방송에 노출된 책들이 화제가 된 적은 있었지만,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된 적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장르가 다양해지면 더더욱 그렇다.
인터파크 대표이사 이기형 씨는 “침체되어 있는 출판 시장계에 희망의 불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며 “소비자들의 호응 상태에 따라 2차 마케팅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incorp.interpark.com
연락처
미디어플래닝
보도자료팀
02-6264-03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