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IT 원조, 아프리카에서 꽃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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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
2011-02-28 15:03
서울--(뉴스와이어)--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김성태)의 대표 IT 원조 프로그램인 정보접근센터가 아프리카 르완다에도 설립된다.

강중협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은 오는 3월 1일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의 키추키로 공과대학에서 열리는 ‘르완다 정보접근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 또 르완다의 샬롬 고아원을 방문해 PC 200대를 기증할 예정이다.

이어 3일에는 나이지리아의 수도 아부자의 국립정보기술개발원(National Information Technology Development Agency : NITDA)에서 열리는 ‘나이지리아 정보접근센터’ 재개소식에도 참석한다.

재개소식에는 강중협 부원장을 비롯해 나이지리아 과학기술부 장관과 국립정보기술개발원장 등 고위 인사가 참석해 양국 간 정보화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나이지리아 정보접근센터는 지난 2006년 구축돼 현지 정보화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시설 재보수에 대한 나이지리아의 요청을 받아들여 새롭게 단장했다.

한편 정보접근센터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글로벌 정보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200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IT 원조 사업으로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동유럽 등 26개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 이번 르완다, 나이지리아 정보접근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아프리카에 대한 정보화협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개요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정책과 기술 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경제 활성화, 사회 통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화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함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여 지능정보사회를 건설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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