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초·중학생 무상급식 지원 사업비 정산 간소화 추진

청주--(뉴스와이어)--충청북도는 다음달 3월부터 시작되는 초·중학생 무상급식 전면실시에 따라 무상급식 보조금의 “정산 간소화 방안”을 포함한 ‘2011년 초·중학생 무상급식 시행계획’을 시·군과 교육청에 통보하였다.

이는 지난 2. 17일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에서 논의된 바 있던, ‘학교행정 업무부담 경감’과 ‘행정력 손실 최소화’를 통한 무상급식 내실화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무상급식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도교육청 관계관과 함께 급식현장(서현초등학교)을 방문, 급식담당공무원으로부터 급식 추진상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토대로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무상급식 정산 간소화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도의 보조금 정산방안에 따르면, 학교는 사업이 종료되는 다음년도 3월 중에 지출내역서, 세금계산서 등 증빙자료는 학교에서 보관하되, 학교재정회계시스템(에듀파인)을 통한 “통합지출부”와 학교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친 “예산결산보고서”만 지역교육청을 통하여 시·군에 제출하게 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보조금 정산 간소화는 작년 11. 7일 전국 최초 초·중학생 무상급식 전면실시 합의에 따른 도와 교육청간의 협력관계 내실화 차원에서 추진한 것으로,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통하여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무상급식으로 정착해 나가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도, 교육정책협의회, 교육협력관제 운영 등을 통하여 도교육청과 교육정책에 대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충청북도청 개요
충청북도청은 157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22년 5월부터 김영환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충청북도의 비전은 도민이 체감하는 충북경제 활력 제고, 지속 가능한 미래 일자리 창출 기반 구축, 소상공인과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생력 강화 생태계 조성, 미래형 에너지 구조 전환과 신산업 선점으로 에너지 자립률 제고, 글로벌 경제 영토 확장을 통한 충북 수출 견인 등 5대 전략 목표를 통해 충북 경제(GRDP) 100조원 시대로 도약하는 것이다. 충청북도는 정책 실명제를 도입해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소속·직급 또는 직위 및 성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담당 공무원의 책임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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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교육지원팀
담당자 안병운
043-220-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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