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산업 자동화 축제, AUTOMATION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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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2011-03-02 06:00
서울--(뉴스와이어)--2010년 한 해는 그야말로 자동화 산업의 황금기였다. 국내 철강, 자동차, IT등 주요 업종의 설비 투자가 증가하면서 핵심 생산시스템인 자동화 부분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 주요 센서 업체인 오토닉스는 지난해 매출이 약 39% 성장해 처음으로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으며, 페펄앤드푹스코리아도 전년대비 매출이 24% 성장했다. 이러한 자동화 업계의 활약상들과 2011년을 한해를 전두 지휘할 최첨단 자동화 솔루션이 아시아 최대 산업 자동화 축제, Automation World 2011에서 낱낱이 공개된다.

Automation World 2011은 (주)코엑스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 자동화 산업 전시회로 2011년 3월 8일(화)부터 11(금)까지 코엑스 1층 전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aimex-국제공장및공정자동화전(舊KOFA) 및 IBS - 국제빌딩자동화전으로 구성되어 보다 산업 자동화에 집중화되고 전문화된 비즈니스 전시회를 선보일 예정이며, 센서특별관, 머신비전관 등 특별관들과 코엑스 주최 세미나, 전기자동차 시승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펼쳐져 자동화 산업 축제의 장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본 전시회는 (주)ABB코리아, 한국에머슨일레트릭(주), 한국에머슨프로세스매니지먼트(주), 슈나이더 일렉트릭(주)을 비롯하여 산업 자동화 리딩기업들이 300개 업체 800부스 규모로 참가하여 첨단 자동화 기술을 선보일 채비를 하고 있다. ABB코리아는100년 이상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한 풍력, 태양광, 수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과 에너지 효율 증대 및 이산화탄소 절감을 위한 친환경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자동화, 에너지관리, 생산관리, 경영정보 협업을 가능하게 해줌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최대화하는 통합 프로세스 관리 시스템인 ‘플랜트스트럭쳐’를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주)케이디티시스템즈는 컴팩트한 사이즈에 모든 기능을 갖춘 CIMON PLC의 새로운 제품인 ‘plc S‘를 비롯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자동화장비의 감시 제어가 가능한 ’CIMON SCADA Smart’ App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주식회사아이에프엠일렉트로닉은 검출장면과 검출제를 한눈에 감지하는 최초의 산업용 3D센서인 ‘pmd 3d 시리즈’로 ifm의 혁신적인 신개발품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개최 전부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미스미, 리탈, 이플랜 코리아, 터크 코리아, 랍코리아 등 한동안 전시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업체들이 참가하여 근래 몇 년 동안 단조로웠던 전시회를 탈피하여 새로운 업계의 동향을 제시하는 전문 산업 전시회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AUTOMATION WORLD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부분은 단연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센서특별관’과 ‘머신비전관’이다.

센서특별관은 AUTOMATION WORLD에 참가하는 주요 센서업체들이 5개월 전부터 공동 기획하여 만드는 특별관으로 전시회 개최 전부터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센서 특별관은 센서제품의 산업분야별 적용사례를 보여주는 ‘애플리케이션 존’과 센서 이론 및 신기술을 선보이는 ‘테크놀러지 존’으로 구성되어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센서이론 및 적용사례를 선보인다. 특히, 애플리케이션 존은 물류, 기계, 자동차, 식음료, 풍력, 제철, 빌딩/주차, 석유화학, 바이오, 로봇, 반도체/솔라, LCD/LED 총 12개 산업에서 센서가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실제 제품, 동영상, 이미지를 통해 선보인다.

이번 센서특별관에는 건흥전기, 만희기전, 세봉센서, 씨크코리아, 아이에프엠일렉트로닉, 오토닉스, 터크코리아, 페펄앤드푹스, 한영넉스 총 9개 업체가 참여했다. 전시회에서 참가업체가 공동으로 하나의 특별관은 조성하는 것은 전시회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며, 특히 경쟁업체들이 협력하여 특별관을 기획했다는 점이 산업계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전년도에 새롭게 발족한 한국머신비전협회에서 ‘머신비전공동관’을 30개 업체 80부스 규모로 구성하여 식품, 약품, 화장품 이른바 3품 업계를 비롯한 포장, 의료, 솔라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최신머신비전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 자동화의 축제’를 타이틀로 내건 만큼 동시에 개최되는 세미나 및 이벤트도 다양해 참관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올해 주목해야할 부대행사 중 첫 번째는 코엑스와 첨단이 직접 주최하는 ‘오토메이션 컨퍼런스‘이다. 본 컨퍼런스는 ‘스마트 & 그린 오토메이션의 미래 예측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산업연구원 및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산업 및 기술동향을 제시하고, 기아차 및 포스코에서 스마트&그린 오토메이션의 구축사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유비쿼터스, 에너지, 그리고 지능형건축물’을 주제로 한 ’2011 IBS 국제컨퍼런스 및 20여개 참가업체들이 진행하는 ‘벤더세미나’ 등을 통해 산업자동화의 최신트렌드 및 향후 전망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교류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공장의 에너지 절감을 위한 최선책을 위해 전기자동차 시승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기료 만원으로 한 달을 운행할 수 있고, 하루 5시간만 충전하면 차종에 따라 50km~100km 운행이 가능한 전기자동차는 산업단지 및 공장 내에서 에너지 절감을 위한 방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Automation World 2011에서는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CT&T의 협찬을 받아 전기자동차를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전시기간 내내 만날 수 있다. 전기자동차 시승 시에는 주차 자동화 설비업체 다래파크텍의 협찬을 통해 첨단 주차관제 시스템까지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사전등록자 중 전시회에 직접 참관하는 참관객에게 아이패드, 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이벤트와 오전 참관객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및 전시회 디렉토리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개최되서 참관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AUTOMATION WORLD를 주최하고 있는 코엑스는 참가업체 및 참관객의 서비스 제고를 위해 올해 전시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들을 제시한다. (주)코엑스와 AUTOMATION SHANGHAI 주최자 ‘뉴렌베르그 메쎄’는 전년도 6월 MOU 체결이후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AUTOMATION WORLD 참가자라면 올해 6월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자동화 전문 산업전 ‘AUTOMATION SHANGHAI’ 참가비가 50% 할인된다. 해외 전시 참가에 목말라 하는 참가업체라면 꼭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

또한, 세계최대산업박람회인 독일 ‘하노버 메쎄’ 참관비용도 참가업체에게는 10만원, 참관객에게는 선착순 20명에 한해 5만원을 지원한다.

본 전시회를 총괄하고 있는 코엑스 AW팀 이종수 팀장은 “AUTOMATION WORLD 2011은 단순한 트레이드 쇼의 개념을 탈피하고, 참가업체의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이루어질 수 있는 전시회이자 참가업체 및 바이어 등 자동화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최신 트렌드 및 기술을 공유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UTOMATION WORLD 2011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코엑스 개요
MICE 산업을 선도(先導)하는 글로벌 리더 코엑스는 1979년 3월 개관 이래 글로벌 전시회와 국제회의 개최를 통한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인프라를 두루 갖춘 최고의 전시 문화, 관광의 명소로서 아시아 MICE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연면적 46만㎡로 지상 1층~4층까지 총 4개의 전시장(총 3만6007㎡)과 50개의 회의실(총 1만1614㎡, 92개까지 분할 가능) 및 최고의 편의 시설과 공연장, 오피스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2009년 ‘코엑스 아티움’ 개관 △2014년 ‘뉴코엑스몰’ 오픈 △강남 MICE 관광특구 지정 △2020년 친환경 디지털 미디어 ‘XPACE’ 론칭 △2021년 ‘AV-DROP’ 및 ‘Coex-Live’ 도입 등을 통한 친환경 MICE 테크 시스템을 갖춘 글로벌 문화·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진화·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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