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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5 10:56
서울--(뉴스와이어)--문화관광부(장관 정동채)는 지역 주민과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의 집을 통해 연극 놀이, 뮤지컬 만들기, 타일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복권기금 1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문화의 집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전국 152개 문화의집을 대상으로 하여 300여개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단편적인 강습 중심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이 문화의집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지원금을 무조건 배분하는 방식에서 탈피하여 전국 문화의 집을 대상으로 하여 프로그램을 공모하여 지원하는 방식을 택하였다(‘05.3.15 ~ 4.13). 이는 문화의 집의 기획 및 운영 능력을 북돋우고 우수한 프로그램이 발굴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이라는 복권기금의 지원취지를 감안하여 그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우선 선정하였고, 아울러 지역적 여건을 감안하여 농어촌 지역의 문화의 집에 예산이 우선 배정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부산 중구 문화의집의 “엄마와 함께하는 연극놀이, 연극아 놀자”, 전남 장애인 문화의집의 “장애인 풍선교실, 풍선에 빠져봅시다”, 경남 김해 문화의집의 “노인 대상, 몸짱 마음짱 우리는 청춘, 요가교실”, 경기 광명 문화의집의 “아줌마 뮤지컬프로젝트 - 날개를 달아드립니다” 등 79개 문화의집 200여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들은 6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리고 이러한 자체 기획 프로그램 외에 외부 전문단체들을 대상으로 문화의집 프로그램을 공모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이를 위해 그 동안 문화예술 체험교육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던 전국의 문화예술 단체 및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하여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공모 결과 접수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1차로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한 뒤 각 지역 문화의 집에 1차 선정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이 가운데 각 지역별, 여건별로 적합한 프로그램을 신청토록 하여 이를 지원하게 된다.

이러한 외부 전문 프로그램이 문화의집을 통해 제공됨으로써 전문단체에 대해서는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운영 기회 확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문화의집의 경우 부족한 기획 여건을 보완함은 물론 자체적인 프로그램 기획능력을 높여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관광부에서는 향후 이러한 지원사업을 통해 문화의집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나아가 저소득층 미취학 아동, 탈학교 청소년, 지역공부방 아동 등 문화적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문화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부는 조성 사업 10년을 맞는 문화의집에 대해 (사)한국문화의집협회와 공동으로 “문화의 집 현황조사 및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능 강화 방안 연구사업(‘05.5월~9월)”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하여 지역별 문화의집의 역할 강화 및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방안이 포함된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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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과 전종윤 02-3704-9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