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축산재건·선진화,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앞장선다…미래축산CEO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011년도 경북농민사관학교‘경북 미래축산CEO양성과정’40명을 3월 2일부터 16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신규로 개설할‘경북 미래축산CEO양성과정’은 지난해 경북 중북북권을 중심으로 휩쓸고 간 구제역 발생으로 축산기반 붕괴에 따라 미래형 선진축산 기틀을 마련하고 축산전문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 경북축산 선진화를 앞당겨 나가기 위해 경북도립대학교에서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 개설 배경은 경북이 한우 사육 두수가 전국 1위이고, 젖소·돼지는 3위를 차지하는 등 경북 농업분야 주요산업으로 위치하여 왔으나 이번 구제역 발생으로 도내 북부지역의 축산기반이 크게 위축되어 구제역 최대 피해지역인 안동을 중심으로 한 중북부권역의 축산재건 촉진과 미래축산 경영기반 확보를 위해서는 축산전문인력 양성이 최우선임을 인식, 교육과정을 신설하게 되었다.

지원자격 으로는 전문 축산농가로서 한우 100두 이상, 돼지 1,000두 이상 사육농가이면 누구나가 지원할 수 있으며, 경쟁률이 높을 경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엄격하게 합격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 주요내용은 미래형 축산사양관리, 고급육 생산관리, 질병·환경관리, 방역대책, 경영관리, 유통·마케팅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는 이외에도 금년도 기존 축산관련 교육과정으로는 경북대(번식우, 친환경양돈) 2개과정과 안동대(명품한우)·영남대(한우마이스터)·대구대(친환경축산전문)에서 각각 1개 과정씩을 운영할 계획으로 경북도립대학교에서 신규개설하는 경북 미래축산CEO양성과정을 포함하면 5개대학 6개과정으로 총 157명에 달한다.

경북도 관계관(송문근 쌀산업·FTA대책과장)은 “이번 구제역 사태로 경북도 축산업이 크게 위축되어 있으며 수입사료 또한 날이 갈수록 급등하는 등 내외적으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이를 타개할 한 방편으로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교육을 통한 전문축산CEO양성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며, 쇠고기 등 축산 전면개방을 대비한 국내 축산산업 경쟁력 우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쌀산업․FTA대책과
김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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