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농업기술센터, 11일까지 찰옥수수 종자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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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2 09:06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운)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 초순까지 신청 받은 찰옥수수 종자(총 615㎏)를 오는 3월 11일까지 배부한다고 밝혔다.

공급량은 총 615㎏로 경작면적 31ha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찰옥수수 종자는 색깔로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흰찰에는 ‘일미찰’과 ‘미백2호’, 얼룩찰에는 ‘흑점2호’, 검정찰에는 ‘미흑찰’ 품종이 속한다.

공급가격은 각 품종마다 차이가 있으나 16,000원~26,600원으로 판매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되는 찰옥수수 종자는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시험장과 충청북도 종자사업소에서 생산 판매하는 정부보급종으로, 일반 민간 업체의 종자와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은 품질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시중보다 저렴하여 매년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찰옥수수 파종은 3월말~4월 중순이 적기이며, 옥수수는 거름을 좋아하는 작물이므로 퇴비와 같은 밑거름을 충분히 넣어 주고, 웃거름을 적기에 줘야 고품질의 찰옥수수를 생산할 수 있고 파종 후 남은 종자는 밀봉 후 냉동실에 넣어두면 2~3년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

찰옥수수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매년 11월부터 농업기술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기술지도과 작물환경담당(229-54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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