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사·민·정 합동 일자리창출 전략회의 개최

부산--(뉴스와이어)--2011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3월 3일(목) 오후 5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노·사·민·정 대표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 자리에는 부산시 노·사·민·정 대표로 구성된 지역파트너십협의체 위원 27명(위원장 시장)이 참석하여 부산시의 ‘2011년 일자리창출 추진계획’보고, 고용노동청의 ‘2011년 일자리 사업계획’보고, 경성대학교 김종한 교수의 ‘부산의 고용전략-포커스11’에 대한 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상호협력과 양보·지원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지난해 우리 경제의 빠른 경기회복세에도 불구하고 고용여건은 여전히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민들의 낮은 경기회복 체감도를 높이고, 경기회복을 지원하기 위해서도 고용안정이 중요한 실정이다.

부산시는 단기간에 민간부문 일자리가 급격히 늘어나기를 기대하기 어려운상황인 만큼 재정사업을 중심으로 꾸준히 고용여건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의 희망근로사업에 이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 자활근로, 노인일자리 등 재정지원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통해 취약계층 3만8천여 명에 대한 직접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고, 또한 청년층을 위해 채용박람회, 중소기업인턴, 취업연수생 고용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청년 취업난 완화효과와 함께 노동시장으로의 진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한편, 금년에는 센텀시티, 장안, 화전 등 산업단지에 기업유치 등을 통해 12,900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이와 함께 채용박람회 등을 통한 취업지원, 직업능력개발 훈련 등 모두 87,5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 또는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성장이 곧바로 고용으로 연결되지 않는 ‘고용 없는 성장’ 시대에 접어들어 국정의 중심과제가 된 ‘일자리 창출’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해 초, 노·사·민·정이 공동 참여하는 ‘부산시일자리창출본부’를 구성,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한 바 있으며, 앞으로 일자리 창출에 효율적으로 총력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고용정책과
담당자 고정우
051-888-400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