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논 소득 기반 다양화 사업’ 대상농가 모집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은 정부가 지난해부터 쌀 재고량 증가에 따른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논에 벼 이외의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하여 쌀 과잉문제를 해결하고 부족한 타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충남도는 이를 위해 국비 208억원을 확보하여 도내 논면적 15만6천ha중 4.4%에 해당하는 6,930ha를 금년도 목표로 잡고 ha당 3백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3년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농가는 지난해 논에 벼 재배를 한 논 중에서 금년에 타작물을 재배를 하려는 모든 농가이며 최소 10a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작물은 콩, 옥수수 등 1년생 작물 또는 조사료, 인삼, 과수 등 다년생 작물도 가능하나 다년생 작물의 경우는 첫해에 한하여 지원되며, 희망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충남도는 희망농가들의 누락방지를 위해 도내 마을이장 전원에게 도지사 서한문을 발송하고 마을단위 방송안 배포 및 시군별 홍보 독려반을 편성하는 등 사업추진 독려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성우 도 농수산국장은 “최근 쌀 과잉생산에 따른 쌀값 하락 방지와 쌀 이외 자급률이 낮은 식량 및 조사료 확보 등 본 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농가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2모작 작부체계 및 소득현황에 따르면 벼 단작시 소득지수 100으로 볼 경우, 현장표준 소득으로 환산하여 인삼 357, 담배+콩 243, 감자+콩 231, 배추+콩 207, 옥수수+콩 196, 옥수수+밀 176 순으로 나타났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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