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일(수) 반부패 청렴대책 보고회 개최
이날 보고회에 앞서 지난해 도에서 실시한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으며 최우수상은 서천군, 우수상은 금산군, 장려상에는 예산군·천안시가 수상하였다. 특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서천군은 2011년 충남도가 실시하는 각종 부분감사를 면제받게 되었다.
이어서, 진행된 반부패 청렴대책 보고에서는 부서별로 지난해의 운영성과, 올해 목표 및 중점 추진과제와 더불어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개선대책을 보고하는 등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실천적인 방안들이 다양하게 모색되었다.
특히, 이완수 감사관은 금년도 반부패 청렴대책 목표를 부패 zero, ‘클린 충남’ 실현으로 설정하고,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로 ▲반부패 청렴기반 조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 ▲부패 사전예방을 위한 근원적인 대책 마련 ▲행동강령 내실 운영 및 반부패 민간협력 활성화 ▲예방적 차원의 감사활동 적극 전개 ▲공직사회 부조리 근절을 위한 통제체계 강화 ▲청렴도 수준 향상 및 환류 강화 ▲반부패 청렴분위기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 강화를 제시하면서 부패 사전예방을 위한 지도감독 강화와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으로 공직자로서의 책임성 확보에 힘써 나갈 계획과 더불어, 공직사회에 내재한 관행적인 부조리를 척결하고 깨끗한 공직자의 의식 변화를 위해 청렴 분위기 확산에도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본충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정부의 강력한 부패 척결의지를 인식하고 공직사회에 존재하는 불합리한 관행들부터 탈피해 나가야 한다”며, “특히 직위를 이용한 각종 알선·청탁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각 기관·부서별로 계획된 반부패 청렴대책의 착실한 추진으로 올해 국정의 최우선 과제인 공정한 사회 실현에 충남도가 앞장서 나가자”면서, “연말에 발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상위권 회복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바라는 도민들의 기대에 좋은 결과로써 보답하자”고 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전 공직자의 청렴 생활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강화로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풍토 조성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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