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청렴 결의 및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 실시

뉴스 제공

2011-03-02 14:16

영광--(뉴스와이어)--영광군은 3월 2일 정례조회 시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생활화를 위한 청렴결의와 600여 공직자들의 실천의지가 담긴 청렴다짐서를 정기호 영광군수에게 전달하고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전 공무원들은 청렴다짐 실천결의를 통해 ▲전 군민 친절운동 참여 및 솔선수범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및 품위유지와 부패척결 앞장 ▲위법·부당한 예산집행 행위 및 예산의 목적 외 사용 일체 금지로 맑고 투명한 예산집행 정착 ▲부당한 이득 수수금지를 위해 이권·알선·청탁 및 금품·향응수수 금지 ▲공정하고 성실한 직무 수행 ▲업무수행 중 위법·부당한 지시 금지를 통한 투명하고 적법한 업무처리 등 공무원 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하여 청렴마인드를 강화하고 부패를 척결하는데 모든 공무원이 솔선 실천하기로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군에서는 청렴도 취약분야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상반기 중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컨설팅 실시와 더불어, 위법 부당한 행위근절로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청렴하고 친절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반부패·청렴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영광군청 개요
전남 서북권에 위치한 영광군은 예로부터 산수가 수려하고 어염시초가 풍부하여 ‘옥당골‘이라 불러온 지역이다. 영광군은 천년의 고찰 불갑사와 일본에 최초로 주자학을 전파한 수은 강항선생의 내산서원, 백제 침류왕 원년(서기 384년) 인도 마라난타 존자께서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래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와 전통 근대 종교 원불교의 발상지인 영산성지 그리고 6.25 당시 기독교인들이 인민군의 교회 탄압에 항거하며 204명이 순교한 기독교인 순교지, 신유박해 때 2명의 순교자를 내며 순교자 기념 성당으로 지정된 영광성당 등을 보유하고 있어 4대 종교의 테마관광이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yeonggwang.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