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고흥 오리농장서 AI 의심…예방 살처분
이 농장은 지난달 26일 AI가 발생한 담양 오리농장과 동일한 부화장에서 오리를 입식한 곳으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관련 농장 18곳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것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추가 확산을 차단을 위한 선제적 방역조치 일환으로 고병원성 여부 확진 여부와 관계없이 사육가축 3만1천마리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했다. 해당농장으로부터 3km 내에 다른 농장은 없다.
전남도는 AI 추가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전 행정력을 동원해 조기종식에 최선을 다할 예정으로 축산농가에 스스로 축사와 농장 주변을 매일 소독하고 농장을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을 철저히 통제하고 의심축 발생시 가까운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1588-4060)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내에서는 지난 1월 3일 영암 시종에서 AI가 첫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총 22건이 발생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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