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울산시장, 유물 기증자에 감사의 뜻 전해

울산--(뉴스와이어)--“귀중한 유물 기증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3월 3일 오후4시 시장실에서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소중하게 보관해온 귀중한 유물인 몽양 여운형(1886~1947) 선생의 현판 글씨를 기증한 김정영씨(68 (주)송연유화 회장, 前 재울산호남향후회 회장)를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시장은 “한국의 독립 운동에 이바지한 몽양 여운형 선생의 현판 글씨를 기증받게 되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유물들이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보관 전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영씨는 “조그만 유물을 기증한 것에 대해 이렇게 환대해 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현재 소장하고 있는 다수의 산수화에 대해서도 울산시에 기증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증 유물인 ‘몽양 여운형 선생 현판 글씨’는 힘이 있고 간결한 필치를 보여주고 있다. 현판 글씨인 ‘금호풍월(琴湖風月)’은 “맑은 바람과 밝은 달 아래 호수가에 앉아 거문고를 켜다”라는 뜻으로 혼란기에 자주독립을 얻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는 글이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지난 2006년 5월부터 현재까지 95명으로부터 1,108건 1,600점 기증을 받았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울산박물관
주 무 관 이희진
052-229-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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