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97% “단짝 동료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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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윌
2011-03-03 09:43
서울--(뉴스와이어)--직장인 10명 중 9명은 ‘단짝 동료’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직장인 매거진 M25(www.m25.co.kr)가 독자 253명(남 126명, 여 127명)을 대상으로 “지금 직장 내 단짝이 있나요?”라고 설문한 결과 97.2%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불과 2.8%만이 ‘없다’라고 응답해 ‘단짝’은 직장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불가결한 존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짝과는 같은 팀인가요?’ 라는 질문에 64.4%가 ‘같은 팀’ 이라고 응답했으며, ‘다른 팀’은 35.6%로 나타나 근접한 거리에서 얼굴을 자주 보는 경우에 단짝이 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짝과는 어떤 관계인가요?’ 라는 질문에 69.6%가 ‘동성동료’ 라고 응답해 가장 많은 답변을 보였으며 ▶‘이성동료’(12.3%) ▶‘선배’(9.5%) ▶‘후배’(7.9%) ▶‘상사’(0.8%) 순으로 나타나 비슷한 위치일수록 공감대 형성이 쉬워 가까워질 기회가 많은 것으로 보이며, 상사의 경우는 상하 관계의 개념이 강해 단짝이 되기에는 껄끄러운 관계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단짝과 주로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에 41.9%가 ‘점심식사’ 라고 응답해 가장 많은 답변을 보였으며, ▶‘근무시간 중 커피 마시기’(19.8%) ▶‘퇴근 후 술 마시기’(16.6%) ▶’ 문화 생활/쇼핑 등 여가 즐기기’(11.9%) ▶'근무시간 중 담배 피우기’ (9.9%)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응답자는 ‘술 마시기’ (12.3%), ‘담배 피우기’(9.5%) 비율이 높은 반면, 여성 응답자는 ‘커피 마시기’(11.1%), ‘여가 즐기기’(7.5%) 비율이 높아 남녀의 특성 차이가 확연히 나타났다.

‘단짝과 만나면 주로 무슨 이야기를 하십니까?’에는 ▶‘회사 돌아가는 상황이나 업무 이야기’(38.3%) ▶‘장래 계획 등 사생활 관련 이야기’(31.6%), ▶‘동료/상사/후배 뒷담화’(22.5%)▶‘정치/연예 등 신변 잡기 수다’(7.5%)순으로 나타났다.

‘지금의 단짝과 이 회사를 나가더라도 계속 만남을 유지할 것 같은가요?’에는 ▶‘마음이 통하는 친구같은 단짝이라 노력을 해서라도 계속 자주 만나겠다’(60.1%) ▶‘아무리 친하게 지냈어도 이직하면 자주 못 볼 것 같다’(34%), ▶‘경조사 때나 보게 될 것 같다’(3.2%)▶‘잘 모르겠다’(2.8%)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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