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새봄맞이 범시민 대청결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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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3 09:55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푸른 도시, 청결한 도시, 품격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겨우내 소홀했던 생활주변, 하천, 공공시설물 등을 일제히 정비·세척하는 ‘새봄맞이 범시민 대청결 활동’을 3월 한 달 동안 집중 전개한다.

이번 청결활동은 관문지역, 주요 간선로, 해안･강변가 주변, 공원･유원지, 교차로, 주요 가로･중앙분리대 화단, 갈맷길 주변 등을 중점 정비구역으로 선정하여 추진한다.

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하여 3월 4일 오후 2시부터 시 전역에서 시민, 국민운동단체원,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7,300여명이 참가하는 ‘범 시민 새봄맞이 대청결의 날’ 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또, 3월 한 달 동안 공한지, 가로화단, 쌈지공원 등에 초화 61만여 본을 식재하여 부산도심전체가 봄꽃이 만발하는 거리로 만들고, 문화유적지, 관광지 등은 국민운동단체, 기업체 등 담당구역별로 청결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는 불법 유동성 광고물과 선정적인 불법 광고물, 주요 간선로에 있는 노상 적치물, 금지구역내의 노점상과 포장마차, 불법 주·정차는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근절시켜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특히, 이번 청결활동은 최근 구제역의 전국적인 확산과 물가상승 등으로 침체된 시민의 사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간선대로변에 봄꽃을 대대적으로 식재하여 밝고 쾌적한 도심을 조성하는 등 사회 분위기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