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투명 캠퍼스’로 전환

- 662개 강의실 및 실험 실습실 출입문 ‘유리문’으로 모두 교체

-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안전사고 예방 목적…작년 총장실부터 솔선수범

뉴스 제공

2011-03-03 10:03

천안--(뉴스와이어)--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 이하 한기대)가 3월 2일 2011학년도 새학기 시작과 함께 ‘투명 캠퍼스’로 새롭게 태어났다.

한기대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교내 각 건물 내의 강의실, 실험·실습실의 출입문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 총 662개의 출입문을 기존 나무문에서 유리문으로 교체했다. 또한 공학 1관과 2관의 강의실 복도 벽면 22 곳도 유리벽으로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

이는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보다 개방적이고 쾌적하게 조성하고, 실험실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한기대는 이론과 실험실습의 비중을 50:50으로 교육커리큘럼을 진행함에 따라, 80여개의 랩(Lab)실을 24시간 학생들에게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앞서 한기대는 2010년 2학기부터 총장실과 처원장실, 행정사무실의 출입문을 나무에서 반 유리문으로 교체함으로써 솔선수범을 한 바 있는데, 이는 구성원간 원활한 소통을 통한 조직활성화와 고객 서비스 만족 확대를 위한 전운기 총장의 특단의 조치였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실사구시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 2009년부터 10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앙일보의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여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공학계열부문’ 평가에서 총 63개 대학 중 10위에 랭크되었다. 2017년 1월 대학알리미 기준으로 86.6%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11월 2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영문브랜드 코리아텍(KOREATECH)을 선포하고 콜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tech.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