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일(목) 동선 제2주택재개발 정비구역 결정·고시
서울시는 성북구 동선동4가 304-2번지 일대 ‘동선 제2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을 오는 3일(목) 결정·고시한다고 밝혔다.
동선 제2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은 현재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협소한 도로와 주차공간이 부족한 전형적인 노후·불량주택이 밀집된 단독 주택지로서 오랫동안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된 지역이다.
이번 정비구역 결정을 통해 교통체계를 정비하고 구역 내 정비기반시설 확보를 통해 쾌적한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동선 제2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은 면적 15,644.8㎡에 용적률 233%이하를 적용, 최고20층 5개동, 286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며, 단지 북측에 717㎡ 규모의 소공원을 계획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만남과 휴식의 장을 제공함은 물론 서측 서선4길과 동측 동소문로와 연결되는 자연친화적이고 활기찬 보행로를 계획하였다.
또한, 단지 지형에 순응하는 테라스하우스 22세대를 계획하여 자연과 소통하는 주거단지가 되도록 하였다.
세부적인 건축설계와 디자인계획은 앞으로 심도 있는 건축심의를 통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주민들은 이번 주택재개발정비구역 지정고시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선 제2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은 동측의 동소문로와 서측의 아리랑고개길 등 간선도로가 있어 접근이 용이하고,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이 도보권내에 위치한 지역으로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대상지 반경 500m내에 개운산공원이 위치해 있어 향후 사업완료시 쾌적한 주거단지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지 약 1km내에 성북구청과 성신여자대학교, 고려대학교, 성신여중·고등학교, 고명 중·고등학교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공공업무는 물론 교육시설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어 살기 좋은 주거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번에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된 동선 제2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은 향후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2015년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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