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1개월 전망 (2011년 3월 11일 ~ 4월 10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3월 중순에는 대륙고기압의 일시적인 확장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음.
북극진동은 양(+)의 편차 상태가 유지되어 지난 겨울과 같은 극지방의 찬 공기 유입은 없겠으며, 열대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는 평년보다 낮은 상태가 유지되어 라니냐 상태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3월 중순에는 대륙고기압의 일시적인 영향을 받겠음.
(3월 중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날이 많겠으나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확장에 따라 꽃샘추위로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3월 하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날이 많겠으며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4월 상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음.
- 최근 기압계 패턴과 날씨 동향
(2월 상순) 이동성 고기압과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은 평년보다 높았으며(평년편차 +1.5℃)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었음(평년대비 25%). 8일, 10일에는 남해상을 통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음.
(2월 중순)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기온은 평년보다 낮았으며(평년편차 -1.7℃)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였음. 11일과 14일, 17일에는 북고남저의 기압배치를 보이며 동해안 지방으로 동풍이 유입되어 많은 눈이 내렸음.
(2월 하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은 평년보다 높았음(평년편차 +2.9℃). 27~28일에는 남부지방으로 저기압이 통과하여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고 강원 영동 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려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았음(평년대비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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