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노인학대피해 예방 및 권익증진에 적극 나서

인천--(뉴스와이어)--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광역시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학대받는 노인이 없는 세상, 어르신이 존경받는 사회구현을 위하여 다양한 노인학대예방교육과 홍보활동 등 사업을 전개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든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상담사업으로 노인긴급 상담전화로 접수된 ▲노인학대 건수가 2009년 144건에서 2010년 170건으로 18% 증가하였고, ▲학대상담 건수는 3,927건에서 2010년 5,680건으로 3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그 동안 노인권익증진상담사업이 시행되면서, 기관홍보 및 학대사례 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직원교육을 강화하고 사례관련 문서를 정비하여 사례관리에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둘째 홍보사업으로 노인학대예방 및 노인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에는 총 16회 6,970명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기념 캠페인은 경인방송과 공동주관하여 ‘희망배달 특집 오픈 스튜디오’를 진행하여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에 대한 대 시민 홍보활동 펼쳐 노인인식에 대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바 있다.

셋째 예방교육사업으로 미취학 아동부터 노인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자로 총233회 10,145명에게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하여 현 시대의 노인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경로효친사상 등 공경에 대한 마음을 다시금 마음 깊이 새겨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토록 한바 있다. 금년도에도 인천시에서는 지난해 노인학대피해 예방 및 권익증진사업을 기반으로 하여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발생하는 노인학대를 사전에 발굴하는 노인학대예방 안전망 시스템을 구축하고 노인들의 인권 및 권익증진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인천시는 학대피해노인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에서 운영 중인 요양원 12개소를 학대피해노인 쉼터로 지정 운영하여 왔으며, 또한 2개소의 의료기관과 MOU를 체결하여 학대피해노인 무료입원 및 치료가 가능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도에는 국·시비 2억2천만원으로 학대피해 전용쉼터를 설치하여 안정적으로 피해노인을 보호하고 심리상담 등 치료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적극적인 노인학대예방 및 노인권익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덕망있는 노인들을 노인인권지킴이 홍보대사로 1,222명을 지난해 12월에 위촉하고 노인학대에 관한 홍보활동 및 사회로부터 소외받는 노인분들을 지역에서 찾아내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노인인권지킴이 홍보대사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4월중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이며, 또한 2011년 3월중 구별 노인인권 교육실행단 60명을 선발 경로당에 방문 노인사기피해예방, 노인학대예방교육 등 노인권익증진관련을 교육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노인학대예방 및 노인권익증진을 위해 노인긴급 상담전화(1577-1389)를 24시간 운영하며, 노인인권지킴이 홍보대사 활동 등을 통하여 노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연락처

인천광역시청 노인정책과
노인지원팀장
032-440-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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