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교과부, 초·중등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본격 지원
문화부와 교과부는 2010년 7월에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한 초·중등 예술 교육 기본 방안을 공동으로 발표한 이래, 초·중등 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전국 단위의 체계적인 오케스트라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의를 해왔다.
문화부는 ‘지역사회형 오케스트라’ 교육을 전국 8개 지역문화재단을 거점으로 문화 기반 시설과 예술 단체와 협력하여 추진한다. 또한 지자체나 민간의 기존 사업 현장에 대하여 저명 예술인의 재능기부레슨, 캠프 등을 우산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교과부는 ‘학생오케스트라’에 대한 지원을 교육지원청을 거점으로 하여 학교 단위로 추진하며, 초등학교 36개교, 중학교 22개교, 고등학교 7개교, 총 65개 학생오케스트라 운영 학교를 선정하였고('11. 3. 4.), 향후 100개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양부처의 오케스트라 지원 사업은 문화 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예술적 능력과 인성을 함양하고,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상호 협력과 현장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정책 취지를 효과적으로 달성하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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