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제유가 상승

안양--(뉴스와이어)--4일 국제유가는 리비아 사태 악화로 인한 공급차질 우려 고조, 미 고용지표 개선으로 상승.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51/B 상승한 $104.42/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18/B 상승한 $115.97/B에 거래 마감.

한편, Dubai 현물 유가는 전일대비 $0.93/B 하락한 $108.89/B에 거래 마감

리비아에서 카다피 친위대와 반정부 시위대의 충돌이 지속되면서 공급 차질 우려감이 고조됨. 카다피 국가원수가 반정부 시위대가 장악한 서부지역에 군대를 파견하고 수도 트리폴리의 반정부 시위를 강하게 진압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Al Arabiya TV는 석유수출 시설과 정유시설이 위치한 Brega 지역의 한 석유 회사 건물이 폭파되었다고 보도.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리비아 내전으로 1백만 b/d 생산 차질이 발생함

미국 고용지표 개선, 공장주문 지표 호조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제기되면서 유가 상승에 영향. 미국 2월 실업률은 8.9%로 2009년 4월 이후 2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9.1%)를 하회(블룸버그)

2월의 비농업부문 일자리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18.5만 개)를 상회하는 19.2만개 증가. 미국의 1월 공장주문이 전월대비 3.1% 증가하여 2006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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