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 홈페이지 관리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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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투데이
2011-03-07 09:14
서울--(뉴스와이어)--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 홈페이지(http://tha.mofat.go.kr)의 영사서비스가 교민은 물론 관광객들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외국에 주재하는 대사관의 업무는 정무와 경제, 영사 등 다양하게 이루어지며 각종 정보를 외부인들에게 적절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매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태국은 한류와 원전수출, 관광 등 정보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최근 국내 정치가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정보를 얻기 위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태국의 주요 언론에서 다루는 정치관련 기사에 대해 우리 교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이 많아지며 그 어느때 보다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

이런 관심에 대응하기 위해 주태국 우리나라 대사관은 정해문 대사의 아이디어로 지난해 4월부터 번역 인력을 충원해 홈페이지에 현지 언론 모니터링 및 국내 정세 분석 내용을 담은 ‘태국 신문 주요보도 요약’이라는 한글 콘텐츠를 만들고 방문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태국의 정치상황이 긴박했던 2010년 4월과 5월에는 하루에 3∼4건씩 실시간으로 각종 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각종 자료들은 한-태 상공회의소 등 필요한 유관기관에도 이메일로 보내 주었다.

이뿐 아니라 대사관을 찾는 교민에게 대사관 주소 정보를 태국어로 제공해 언어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관 위치도를 제작해 보다 손쉽게 방문 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눈에 띄고 있다.

대사관은 또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 업무가 중요하다고 판단, 우리국민 보호를 위한 위기대응 및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SMS(문자서비스)와 비상연락 전화, E-mail 등 연락 가능한 정보매체들을 최대한 활용하고, 교민과 여행객의 정보를 수집해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한인회와 평통자문위원회, 국제학교 등 다수 교민이 참여하는 단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으며, 교민 밀집지역과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푸켓과 치앙마이 등 주요 도시에는 분기별로 순회 영사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또한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한 처리를 위해 태국 현지 경찰 및 이민국과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우리 국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사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원전산업이 태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외교 및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한국학 및 한국어 교육을 확대 보급하기 위해 태국의 초·중등학교 정규과정 개설과 대학입시에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포함시키는 방안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국은 한국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전투 병력을 파견한 전통 우방국이자 동남아지역의 중심국가로서 대한민국 신아시아 외교의 주요 협력대상국이다.

또 지난 50여년 간 한-태 관계는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어 왔다. 특히 지난 2009년 6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아피싯 총리의 방한과 2009년 10월 제12차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위해 이명박 대통령의 태국을 방문하는 등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태국에 거주하는 교민은 약25,000명으로 이들 중 상당수는 관광관련업종(여행사, 식당, 골프, 보석 선물가게, 한약방 등)에 종사한다. 우리나라는 태국과 비자면제협정에 따라 3개월간 비자없이 체류가 가능하며 주변국을 왕래해 장기 체류하는 경우가 많다.

*이 자료는 은둔의 땅 라오스 현지소식 및 각종 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한국에 알리기 라오코리아타임즈가 코리아뉴스와이어를 통하여 발표하는 보도자료 형식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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