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측량기준점 일제조사 실시

울산--(뉴스와이어)--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경계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측량의 기초가 되는 측량기준점 7,524점에 대한 일제조사가 실시된다.

울산시는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각 지역 및 노선별로 측량기준점 이상 유무를 실시하여 망실·훼손된 기준점에 대해 재설치하고 측량수요가 증가하는 개발지역은 신규 매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조사되는 측량기준점은 국가기준점 258점 및 지적기준점 7,266점.

울산시는 이와 함께 3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적삼각점 훼손방지를 위한 주민인식 제고를 위해 지적삼각점 20점에 ‘지적삼각점 안내표지판’ 설치 및 GPS측량에 장애가 되는 철탑도 철거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총 7,062점에 대한 일제조사 결과 망실된 519점(국가기준점 5, 지적기준점 514) 중 337점은 복구 완료하고, 미복구분은 올해 완료할 예정에 있으며, 하수관리 공사 등으로 인해 망실된 지적도근점 200점에 대해서는 원인행위자에게 변상 조치했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건설, 도로, 상·하수도, 가스, 전기 등 각종 공사와 개발사업시에 지적부서와 사전협의 후 공사를 해 줄 것과 토지소유자에게도 측량기준점표지 보호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측량기준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지적행정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측량기준점표지’는 토지와 건축물 또는 구조물 등에 설치한 것으로 ‘국가기준점’ 중 수준점, 통합기준점, 삼각점과 ‘지적기준점’인 지적삼각점, 지적삼각보조점, 지적도근점 등이 있다.

이 측량기준점은 국토관리, 지도제작, GIS구축 및 각종 건설공사 등에 정확한 측량자료로 제공되며, 특히 지적기준점은 우리의 재산권 보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설물이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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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토지정보과
담 당 자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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