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2011년 문화재 생생사업 선정
문화재 생생(生生)사업은 우리 문화재에 숨겨진 다양한 의미들을 문화콘텐츠로 활용, 국민과 함께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재창조해나가기 위해 문화재청이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2~5천만원)을 비롯해, 문화재청 후원 명칭 부여, 홍보 컨설팅 등 다각도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는 유·무형 문화재, 등록문화재, 천연기념물 등 여러 유형의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체험과 참여 위주의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우리 문화재에 보다 재미있고 쉽게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각 지역별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서울·경기 지역에서는 서울 광진구 ‘고대의 타임머신 아차산으로의 시간여행’, 경기도 연천군 ‘숭의전에서 고려를 만나다’
- 충청 지역에서는 대전시 ‘산성마을 생생체험과 계족산성으로의 초대’, 충북 청주시 ‘정북동 토성에서 만나는 의·식·주 생생체험’
- 강원도 지역에서는 원주시 ‘일년 열두달 축제가 있는 마을 원주 매지농악과 생기복덕(生氣福德)’, 횡성군 ‘횡성 회다지소리 생생체험’
- 영남 지역에서는 경북 고령군 ‘신비의 왕국 대가야, 1,500년 전 생생체험 속으로’, 경북 울릉도 ‘ 울릉도 또 다른 이야기, 한일근대문화유산과 Hi-story&Life-story'
- 호남 지역은 전남 장성군 ‘문불여(文不如), 무불여(武不如) 장성에서의 1박 2일!’, 전북 김제시 ‘쌍용의 울부짖음으로 벽골제를 깨우다’
- 제주 지역에서는 ‘제주 돌담 문화재적 시각으로 바라보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재 생생사업의 세부 행사 일정은 붙임과 같다. 각 행사들은 보다 많은 학생·주민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주로 토·일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주말을 이용해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가면,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도 하고,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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