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 결핵 퇴치를 위한 희망메시지 캠페인 개최
지난 해 자선 음악회, 사진전 등 ‘예술과 결핵’을 주제로 결핵 예방과 퇴치의 중요성을 새로운 시각에서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한국릴리는 우리 사회에 증가하고 있는 결핵은 물론, 심각한 위험성을 초래할 수 있는 다제내성 결핵의 확산을 막고 사회적인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11년 ‘결핵 퇴치를 위한 희망메시지 캠페인’을 전개한다.
‘2011 결핵 퇴치를 위한 희망메시지 캠페인’은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으로 듣는 결핵이야기’ 자선 음악회 ▲ ‘결핵, 어둠을 넘어 희망의 세상으로’ 지구촌 결핵 퇴치 사진전 ▲ ‘결핵 없는 세상, 희망 더하기’ 사진 행사 등 결핵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촉구할 예술 문화 행사들로 구성된다. 한국릴리와 대한결핵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후원하는 본 캠페인의 수익금은 전액 국내 결핵 환자 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기금으로 전달,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사 릴리가 다제내성 결핵의 심각성을 알리고 질환의 예방, 진단 및 치료 지원을 목적으로 전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릴리 다제내성 결핵 파트너십(The Lilly MDR-TB Partnership)’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한국릴리 야니 윗스트허이슨 사장은 “인류의 삶을 위협하는 결핵의 예방과 퇴치를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난해에 이어 친숙한 문화 예술 행사를 통해 결핵의 심각성을 직접 보고 느끼며 결핵 퇴치를 위한 희망 메시지에 함께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제내성 결핵이란 결핵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약에 대해 결핵균이 내성을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다제내성 결핵은 치료비도 더 많이 들 뿐만 아니라 치료 성공 확률이 50%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한국릴리는 2008년 ‘결핵 바로 알기 캠페인’과 ‘희망 나눔 직원 걷기 대회’, 2009년 ‘희망의 빨간 풍선 자전거 마라톤 대회’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2010년에는 ‘예술과 결핵’이라는 테마로 ‘결핵 퇴치를 위한 희망 메시지 캠페인’을 진행해 자선 음악회와 사진전을 성공리에 개최하며 정부, 민간, 기업이 함께 국내 결핵 예방과 퇴치를 위해 노력한 대표적인 대국민 캠페인으로 평가를 받았다.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으로 듣는 결핵 이야기 자선 음악회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유라시안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La Boheme)’과 베토벤의 교향곡 5번 ‘운명’ 연주를 통해 클래식 음악 속 결핵 이야기를 조명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결핵에 얽힌 음악의 역사와 연주곡에 대한 지휘자 금난새의 해석을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소프라노 서활란과 테너 나승서가 협연한다. 공연 수익금 전액은 국내 결핵 환자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다.
지구촌 결핵 퇴치 사진전 – 결핵, 어둠을 넘어 희망의 세상으로
2009년 세계적인 결핵 퇴치 협력사업단체 ‘Stop TB 파트너십’이 주관하고 ‘릴리 다제내성 결핵 파트너십’이 후원하는 ‘결핵 퇴치를 위한 이미지 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작가의 작품 및 결핵 관련 사진들로 이루어진 ‘결핵, 어둠을 넘어 희망의 세상으로’ 사진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남아프리카, 인도 등 전세계 결핵 환자들의 실상이 생생하게 담겨 있는 25여 점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자선 연주회와 함께 오는 24일 코엑스 오디토리움 로비에서 열린다.
‘결핵 없는 세상, 희망 더하기’ 사진 행사
3월 23일, 서울 청계광장에 설치된 한국릴리의 ‘결핵 없는 세상, 희망 더하기’ 지구본과 모자이크 작품에 결핵으로 고통 받는 환자의 쾌유와 건강한 세상을 기원하는 한국릴리 임직원 및 정부 관계자들의 희망 메시지가 담긴다.
웹사이트: http://www.l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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