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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5 13:26
서울--(뉴스와이어)--국제신용평가기관 Moody's는 韓國電力(社長 韓埈皓)의 장기 외화표시채권에 대한 신용등급을 A3에서 A2로 한단계 상향조정하였다고 5월 25일 발표하였다.

한전은 지난 4월에 Moody's 신용평가기관의 직접 방문을 받고, 최고경영자의 면담과 실사 등을 통해 지난 수년간 꾸준히 추진해 온 재무구조 개선 노력 및 실적, 향후 전망 등을 적극 설명하여 Moody's로부터 신용등급 상향조정을 위한 긍정적 관찰 대상(Review for Possible Upgrade)으로 선정되었고, 이번에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함으로써 국가 신용등급(A3)을 뛰어 넘는 국내 최초의 기업이 되었다.

전세계적으로는 국가 신용등급보다 신용등급이 좋은 몇몇 기업들이 있으나, 이는 국가 신용등급 자체가 투자부적격 등급(Ba1 이하)으로 지나치게 낮거나 아니면 기업들의 사업기반 비중이 국내보다는 해외가 더 큰 경우가 대부분이며 한전과 같이 국가의 신용등급이 비교적 양호한 A3등급이면서 정부의 규제하에 있고 또한 해외사업 기반이 거의 없는 기업이 국가 신용등급보다 높은 등급을 부여 받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이는 우수한 재무구조의 뒷받침이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Moody's社는
1) 동종 산업의 타 기업들에 비해 건실한 재무구조
2) 연료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수익성 유지
3) 배전분할 계획 중단에 따른 불확실성 감소
등을 이번 신용등급 상향조정의 주된 이유로 들었다. 또한 그동안 윤리경영,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복수감사제도 도입 결정 등 경영 투명성 제고 노력도 신용등급 상향조정에 영향이 있었다.

한편, Moody's는 지난 2004년 9월에 한전 신용등급 전망(Outlook)에 대해 안정적(A3 Stable)에서 긍정적(A3 Positive)으로 조정하여 국가 신용등급 전망치(A3 Stable)보다 한 단계 높게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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