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ISS 우대연구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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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7 14:16

대전--(뉴스와이어)--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김명수)가 온도센터 김용규 박사(47), 나노소재평가센터 김경중 박사(48), 나노바이오융합연구단 이태걸 박사(46)를 우대연구원으로 선정했다.

우대 연구원은 연구업적 및 연구원 위상제고 실적을 심의하여 그 성과가 탁월한 연구원에게 연구개발활동비 및 특별 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국제 수준의 연구를 장려하기 위한 제도이다.

우대연구원에게는 3년 간 연구개발 활동비 및 특별장려금을 지급한다.

김용규 박사는 다중 고정점이나 금속-탄소 고정점과 같은 신개념의 온도 측정법을 개발하였고, 초저온 기체삼중점 실현 장치를 확립하는 등 우리나라의 온도표준분야를 세계적 수준으로 이끄는데 기여했다. 또한 접촉식 온도표준분야 책임자로서 산업용 온도센서 교정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KRISS 대표 산학연 교류 프로그램인 ‘측정클럽’ 창립 등 산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김경중 박사는 나노박막 절대 두께 측정법을 개발해 국내 주요 반도체 업체에 나노박막 두께 측정에 대한 기준을 제공하였다. 또한 합금박막 정량분석 국제비교를 주관하는 등 표면분석 분야 국제표준을 선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 중견기업체의 국제 특허분쟁을 해결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국가측정표준기관으로서의 KRISS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이태걸 박사는 나노바이오 이미징 원천측정기술을 개발해 생체소재 분야 최고권위 과학저널인 ‘바이오머티리얼스(Biomaterials) 등에 게재하는 등 총 29편의 SCI 논문을 발표하였고, 국제학회에서 초청발표를 실시했다. 특히 암과 같은 질병의 조기진단기술 및 측정장비, 암 치료효과 모니터링 및 예측 모델, 신약후보물질 스크린 플랫폼 기술 등의 개발을 위해 임상분야 의사를 포함한 국내외 바이오 연구팀과의 활발한 공동연구를 수행해 KRISS가 국내 나노바이오융합연구의 중심이 되는데 기여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개요
국가측정표준 정점이며 가장 앞서가는 측정을 연구하는 대덕연구단지내의 출연연구기관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kriss.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