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북한 이탈주민 농촌정착 프로그램’ 가동

수원--(뉴스와이어)--북한이탈주민에게 단순히 귀농만을 유도하기 보다는 사회적응을 위한 다양한 활로와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농촌진흥청은 경기지방경찰청과 협력해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영농정착과 신규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을 3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추진한다.

경기지방경찰청(보안과)에서 경기도내 북한이탈주민 4,900여명을 대상으로 귀농교육 희망 신청을 받았고, 우선적으로 수원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시범교육을 실시한 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북한이탈주민 농촌정착 교육’은 강의를 통한 농촌정착교육 1일과 현장방문·체험 1일로 나누어 진행되며, 영농정착을 위한 다양한 방법과 제도, 농촌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구체적인 사례 등이 제시된다.

전체 교육희망자의 78%가 여성인 점을 감안해 재배와 생산중심의 교육보다는 전통음식만들기 체험과 여성 소규모창업 등 여성들이 쉽게 적용하고 시도해 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 대한 손쉬운 적응을 위해 농촌생활과 여성농업인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농촌진흥청과 경기지방경찰청은 이번 교육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경기도내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귀농교육을 확대하고 좀 더 심화된 교육과정도 운영할 방침이다.

농촌진흥청 지도개발과 이금옥 과장은 “교육 참가자들 대부분 영농경험이 있는 고졸 이상의 30대이며, 교육참가자의 절반 이상이 귀농에 관심이 많다”고 하며, “이들이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경우 농촌에 또 다른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영농정착 뿐 아니라 국가 시책으로 진행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취업기회 제공도 농촌진흥청과 함께 할 수 좋은 기회”라고 전한다.

농촌진흥청과 경찰청의 노력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 일부의 부정적인 시각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사회적응을 위한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지도개발과
박선용 지도사
031-299-2741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