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DC, 오는 3월15일 ‘클라우드 컴퓨팅 리더쉽 세미나’ 개최
‘클라우드 컴퓨팅 리더쉽 세미나 2011’ 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CIO 및 IT 담당자들을 초청, IT 산업의 트랜스포메이션 과정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현황을 짚어보고 비즈니스 관점에서의 클라우드 컴퓨팅의 가치를 고찰해 볼 예정이다.
한국IDC 장순열 상무는 “클라우드 컴퓨팅은 IT에 대한 관점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IT를 비즈니스 수행을 위한 실제적 수단으로 보던 관점에서 비즈니스 퍼포먼스를 개선시키는 전략적 수단으로 보는 관점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장상무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이해 수준이 향상됨으로써 도입을 고려하던 수준에서 서서히 실제로 도입하려는 움직임으로 나타나고 있다. 즉, 평가 모델로 고려되던 클라우드 환경 도입이 경기 회복과 더불어 본격적으로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하고, 이제 클라우드 컴퓨팅은 그 자체에 대한 논의를 넘어 클라우드 기반 IT 모델을 통해 추구할 수 있는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검토해야 하는 단계에 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 장순열 상무는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스트럭처 트렌드 및 전세계 클라우드 시장 전망,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IDC의 최신 연구조사 결과와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소개한다.
또한 이번 세미나 발표를 위해 방한하는 후지쯔 플랫폼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그룹의 요이치 호리(Yoichi Hori) 상무이사는 클라우드 인에이블링 테크놀로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슈를 소개하고,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최근 현황 및 도입 영역과 더불어 일본의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IDC는 오는 2014년 전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 규모가 1,0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전체 IT 지출 규모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22%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최근 한국IDC가 수행한 ‘2011 국내 기업 IT 수요 조사’에서 국내 대기업들의 IT 투자 이슈를 조사한 결과,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관심은 2010년 15위에서 2011년 4위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1년 사이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크게 상승하였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 현재까지 국내 대기업들의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률은 5.2%로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전년 대비 두배 이상 상승한 수치이며 향후 1-2년 이내 도입 계획을 갖고 있는 기업 비율도 전년 대비 상승하였고, 부정적인 답변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향후 도입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국내 대기업의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여부와 향후 전망을 산업별로 살펴보면, 모든 업종에서 전년 대비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률이 상승하였고 향후 도입 의사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혀 도입 사례가 없었던 금융이나 유통 및 운송업에서도 도입이 활발하게 진행된 것으로 보이며 그 외 조사대상 업종에서도 도입률이 모두 상승하였다.
IT자원을 보다 효율적이고 저렴하게 운영하기 위한 도구로서 클라우드가 적극 검토되고 있으며 조사 참여 업체의 대부분이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idc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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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1일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