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후학양성을 위한 교수들의 장학재단 ‘석림회’ 장학증서 수여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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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2011-03-08 16:19
서울--(뉴스와이어)--고려대학교(총장 김병철)는 3월 8일(화) 오후 3시 고려대 인촌기념관 대회의실에서 2011학년도 1학기 석림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 날 수여식에는 총 45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고, 총 1억 8백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석림회는 1970년 고려대 교수들이 후학양성의 목적으로 설립한 장학회로 현재 976명의 교수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석림회는 고려대 내 장학재단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연간 평균 100여 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장학생 선정은 각 단과대학 운영위원회 교수들과 단과대학장, 학사지원부의 회의를 거쳐 진행되며 학업 및 성적이 우수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선정하게 된다.

회장을 맡고 있는 손장권 교수(사회학과)는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석림회 장학생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베풀며 사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병철 총장은 축사에서 “지혜로운 글로벌 리더는 단순히 배우기만 하는 지성이 아닌, 배워서 깨우친 바를 행동으로 옮길 줄 아는 지성”이라고 말하며 이 자리에 모인 학생들에게 타의 모범이 되며 학업에 정진하는 모습을 잃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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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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