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청 1층에 ‘행복한 시민책방’ 설치하고 5,000여권의 도서 구비
부산시는 3월 10일 오전 11시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박상수 부산시 서점조합장 등 향토서점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시민책방’ 개소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행복한 시민책방’은 지난 2010년 동보서적, 문우당서점 등 지역 대형서점이 잇달아 폐업함에 따라, 부산시와 부산시 서점조합이 향토서점을 살리고 독서에 대한 시민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부산시청 1층 로비에 40㎡ 규모로 설치되었으며, 인문·과학·예술·문학·역사 분야의 5,000여권의 도서가 구비되어 있다. (사)한국서점조합연합회 부산시 서점조합(대표 박상수)이 운영을 맡아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하며, 도서판매 외에도 책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는 등 지역의 독서문화 공간으로 운영된다.
개소식은 3월 10일 오전 10시45분 시립교향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인사말씀, 현판 게첨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허남식 시장은 시민책방의 첫 번째 고객으로 도서를 구입하고, 부산시 서점조합에서는 500권의 도서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시민책방은 앞으로 고객이 책을 오전에 주문하면 오후에 구입이 가능하도록하는 ‘맞춤형 당일 판매제’를 도입하고, 지역 작가·예술가 등 유명인사를 초빙하여 ‘일일 명예 점장제’를 운영하는 등 도서판매 촉진에 적극 나서는 한편, △작가와의 만남, 북 리뷰 등 독서 및 문화행사 개최 △도서 할인의 날, 도서 교환의 날 운영 △최다 구매 고객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허남식 시장은 이날 인사말씀을 통해 “서점은 그저 책만 사고파는 공간이 아니라 지역의 상징적인 문화공간이자 추억과 만남의 장소”라고 전하면서, “행복한 시민책방은 향토서점 살리기와 부산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곳”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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