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노조, 하나금융 도발 행동 중단 경고
외환은행 역시 하나금융 측의 발표에 대해 하나금융은 어떤 권한도 없는 상태에서 자행하고 있는 외환은행장 인선 소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외환은행 임직원 명의의 성명을 발표했다.
외환은행 노조 측은 “이번 하나금융의 외환은행장 선임 소동은 신주상장유예 조치로 인해 16일 있을 금융위의 승인 심사에 불리한 상황에 놓이자, 분위기 전환을 위해 치졸한 소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 측이 인수 후의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서 불가피한 행동이었다고는 하나 외환은행 측은 이러한 하나금융 측의 조치를 일종의 도발로 받아들이고 상황이다.
금융권에서는 금융 당국의 인수 승인이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타 회사의 대표 선임을 발표하는 것은 경솔한 조치라는 것이 중론이다.
하나금융 측의 이번 발표가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날지, 부메랑으로 작용할는지는 오는 3월 16일 금융위의 결정에 따라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외환은행노동조합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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